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온 성결인과 함께 기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하여 십자가에 달리셨으나 사망을 딛고 일어서 생명의 부활로 되살아 나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허락하셨으며 부활의 첫 열매로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의 길을 밝히 보이셨습니다.
생명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그 분의 부활을 기쁨으로 맞을 뿐 아니라 이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생명의 부활을 전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온 힘과 정성을 쏟아야 합니다. 그 길이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하는 첫 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성결교회는 ‘전도바람, 성령바람, 성결바람 불어 부흥하는 성결교회’를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바로 생명을 전하고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기 위한 이유에서입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며 우리 성결교회는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하는 일에 온전히 매진해야 합니다. 온 성결가족이 영혼 구원을 위해 매일 기도하며, 매주 전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2012년 부활절에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되돌아봅니다. 부끄러움이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부활절을 맞아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합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하는 자로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바로 어둠을 뚫고 죽음을 이기신 부활하신 예수님이 오늘 우리의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성결가족 여러분, 우리 교단을 더욱 사랑하여 주시고, 각 지교회가 든든히 서가고 우리 교단이 크게 부흥성장하도록 기도해 주시며, 더 나아가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국민을 위해 헌신할 좋은 후보가 선출되길 위해 기도합시다.
2012년 부활의 아침, 온 성결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길 소망합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주 남 석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