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원장 하상훈)는 오늘 8월 6일(월) 오전 9시 서울시청광장에서 2012 라이프로드 생명사랑 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8월 10일(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수원,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서울 전국 7개 도시에서 ‘라이프로드 생명사랑 대장정’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한다.

출정식에서는 50여명의 서포터즈들이 생명사랑 선언식을 통해 생명사랑지킴이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한국생명전화 이화여자대학교 이광자 교수가 인사말을 전했고, 이정찬 서울시의원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원장 하상훈의 서포터즈 인증 수여식을 끝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4박 5일간의 전국 7개 도시순회 캠페인을 떠난다.

한국생명의전화 측은 "최근 4개월 동안 대구지역에서만 중·고생 6명이 잇따라 자살해 충격을 주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사이 자살률이 2.38배나 증가했으며 연간 1만5413명이 자살하고 하루에 평균 42명, 34분당 한명이 자살하는 등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2009년)"라며 생명존중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9월 10일 세계자살 예방의 날을 앞두고 한국생명의전화는 대학생 서포터즈 50명과 함께 전국 주요 7대 도시를 버스투어하면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 및 퍼포먼스 등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주요 도시를 버스로 투어하면서 길거리나 광장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자살의 효과적인 예방 및 생명존중을 알려 나갈 것이다.

￭ 전국투어 일정 : 8월 6일(월) ~ 1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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