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합선교회(WGN)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1)
한일연합선교회(WGN)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1)
  • 김오채
  • 승인 2023.07.05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선교는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비전임을 깨우침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아리마 크리스찬 기념관 탐방

(본지 기자는 항공B팀과 동행하면서 탐방일정에 따라 가이드 설명과 현지에서 취득한 자료를 종합하여 기사화 하였다-편집자 주)

한일연합선교회(WGN-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선박팀(7.3-7.7)과 항공팀(7.4-7.7)으로 구분하여 약 500여명이 참기한 가운데 일본 나가사키 기독교 순교지 탐방을 진행하였다.

한일연합선교회(WGN)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
아리마 크리스찬 유산 기념관(나가사키현 소재)

순교지 일정은 ▣제1일차(7.4/화) ①미나미시 아리마 크리스찬 기념관 ▣제2일차(7.5/수) ①한일문화교류회 ►제1부 김하중 장로(하나님의 대사 저자/전 주중대사/전 통일부 장관)의 강의 ►제2부 공연(출연진-클레식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팝페라가수 김수진, 바이올리스트 손애영, 남원국악예고 국악찬양단) ▣제3일차(7.6/목) ①야이자 화형장, ②바즈라 사료관, ③자비에르교회 ④스즈타 감옥, ⑤처자이별바위, ⑥호크바르처형장, ⑥몸.머리무덤 등 탐방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정성진 목사(한일연합선교회/WGN-이사장)은 WGN는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일본선교의 비전에 따라 오랜 동안 수풀을 헤치는 심정으로 이 길을 개척해 왔다고 말하며 주님께서 준비한 은혜를 누리는 선교지 탐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하였다.

◈일본에 복음이 전해진 것은 1549.8.15. 프란즈스코 자비에르 선교사 일행의 일본 큐슈 남부 카고시마에 상륙함으로 시작되었으며 이듬해인 1550년 포르투칼 선박의 히라도 입항을 계기로 자비에르 선교사는 선교의 거점을 히라도로 옳기고 영주 마치우라 타카노부의 허락을 받아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일본은 1587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쇼군-무신정권)에 의해 선교사들이 추방되고, 1597년 26명(어린이 3명 포함)이 동경에서 나가사키까지 끌려와 처형(순교)당하는 수난을 겪고 1614년 도큐가와 이에야스(쇼군-무신정권)에 의한 금교령 후 수많은 박해가 이어지었으나, 1873년 금교정책이 폐지되고 드디어 1889년 기독교자유가 제국헌법으로 공포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나 일본의 기독교 인구(1억 3,000만명)는 0.4%에 불과하다.

▣제1일차(7.4/화) 선교지 탐방

►아리마 크리스찬 유산 기념관(나가사키현 소재) 나가사키와 이마쿠사 지방의 신앙을 이어온 잠복 크리스찬 유산 구성의 자산인 하라성터가 중심이 된 크리스찬 유산 전시관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아리마 크리스찬 유산 기념관(나가사키현 소재) 탐방 
아리마 크리스찬 유산 기념관(나가사키현 소재) 탐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