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소그룹 활성화 통해 목회 역량 강화
목회자 소그룹 활성화 통해 목회 역량 강화
  • 송양현
  • 승인 2023.09.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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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연회 17개 목회자 소그룹 모임에 활동지원금 전달
설교 채성기 감독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채성기 감독) 목회자지원위원회(위원장 최창원 감리사)는 6일 오후 3시 연회본부에서 ‘서울남연회 목회자 소그룹 활동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 전달에 앞서 기도회에서 채성기 감독은 시편 133편 1-3절 말씀을 통해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예수님이 함께 하심을 믿기에 주님의 사역을 목적으로 함께 하는 소그룹 모임에 예수님이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 역사에서 소그룹 모임은 중요한 시작이었다며 요한 웨슬리의 소그룹 모임이 감리교회를 만들었던 것처럼 서울 남연회에 속한 17개 소그룹을 통해 감리교단의 부흥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서울남연회 목회자지원위원회 위원장 최창원 감리사의 사회로 17개 소그룹 대표들이 자신들의 모임을 간단히 소개했으며, 17개 소그룹 모임 대표로 김선오 목사가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17개 소그룹은 독서모임, 체육모임, 음악모임, 성경연구 모임 등 다양한 관심사로 적게는 5명부터 많게는 20여명 가까이 모이는 등 다양한 소그룹 모임이 유지되고 있으며 각 40만 원씩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목회자지원위원회 위원장 최창원 목사는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이번 지원금이 목회자간 다양한 소그룹 활동으로 많은 목회자들이 서로 건강하게 교제함으로써 목회적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그룹활동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서울남연회에는 코로나 이전부터 소그룹 활동이 활발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원활하지 못했다며, 이제 다시 활성화 되어 더 많은 목회자들이 소그룹 모임을 통해 교제하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목회자지원위원회 위원장 최창원 감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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