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2023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2023
  • KMC뉴스
  • 승인 2023.10.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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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2023(10.20~22, 창원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창원중앙대로 일대)이 18회째를 맞아 참여국을 확대하고 내용을 확충하는 등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MAMF(맘프)2023은 파키스탄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 가수를 초청하여,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16개 프로그램, 16개국 이주민들의 참여,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20개팀 참여, 체험 부스 16개국 등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인도, 아르헨티나 등 남부아시아와 비아시아 국가의 참여 확대로 참가국의 저변이 넓혀지고 있으며, 내국인의 참여도 확대했다. 또 맘프영화제, 맘프 댄스페스티벌&뮤지컬 갈라쇼, 다문화 그림그리기 -대회 등 기존 프로그램 외에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21일 10시 도교육청 별관). ‘맘프UCC’(시상식 22일 18시 용지문화공원)가 신설되어 내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였다.

맘프 축제의 꽃 ‘문화다양성 퍼레이드’(22일 16시, 창원중앙대로 일대)는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고신대, 대구카톨릭대, 연세대 등 전국 각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하여 참여자의 다양성을 확충하였으며,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 도로를 통제하여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맘프 주관방송인 MBC경남에서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또 올해 주빈국으로는 파키스탄이 선정되어, 사이드 자말 샤 파키스탄 문화유산부장관이 이끄는 파키스탄 국립예술단이 국내 예술인들과 결합하는 파키스탄 국립예술단 특별문화공연이 한국과 파키스탄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류를 보여줄 예정이다.(20일 18시 창원용지문화공원 주무대, 20일·21일 14시 성산아트홀 대극장)

외국 정부나 공관과의 협력도 긴밀해지고 있습니다. 8개국 대사관에서 ‘도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체험 프로그램, 20일~22일 10시~18시)을 직접 운영하며, 몽골 광역자치단체 볼강도가 ‘마이그런츠 아리랑’(각국 이주민 자치 축제 프로그램, 22일 11시~15시)을 추진한다.

MAMF(맘프) 2023은 축제와 연계한 사회적 가치의 확산도 추진 중이며, ‘베·한기업인협회&창원시 기업인 비즈니스 교류’(23일 예정, 세코 301호, 302호)이 처음으로 열림으로써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교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기업과 지역커뮤니티의 일부 프로그램 대행을 통해 상업성을 넘어 맘프 축제의 사회적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

MAMF(맘프) 2023은 프로그램 확충, 참여국의 확대, 외국 공관의 참여, 해외와의 교류 등 세계화 지표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 속으로 발돋움하는 위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덧붙여, 창원거리예술축제와 같은 시기 및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배려하고 시민들이 한층 다양하게 즐기는 축제로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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