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의사회, (사)러브아시아 태국지부 물리치료기 후원
대전한의사회, (사)러브아시아 태국지부 물리치료기 후원
  • 김봉구
  • 승인 2023.11.01 0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소한실 박미선 선교사 부부, 김봉구 목사, 파타야시 녹시캅 나나컴 교육감, 문화체육 부장

대전광역시 한의사회(회장 김용진 한의사)는 10월 31일 (사)러브아시아∙대전외국인복지관(김봉구 관장) 태국지부(소한실 대표)에 1천 만원 상당의 물리치료기를 후원한다. 이를 위해 김봉구 목사는 10월 31일 태국 파타야를 방문해 파타야시 놉시캅 나나컴 교육감을 만나 소한실 선교사가 감독으로 있는 파타야 시 태권도부에 전달식을 가졌으머, 태국 파타야시 교육감은 아무 조건 없는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후원을 추진한 대전 한의사회는 2005년부터 (사)러브아시아가 운영하는 대전 외국인진료소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18년째 펼쳐오고 있는 단체로 이정원 부회장은 “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리치료기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러브아시아 태국지부 소한실 대표는 15년간 태국 파타야에서 태권도 감독이며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있다. 특히 파타야시 산하 교육부를 통해 파타야 시립학교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양국간의 가교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파타야 소한실 대표는 “태권도 사역을 하면서 근육통 등 물리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많은데 이번 기기 후원을 통해 유용하게 활용하게 돼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사)러브아시아 이사장 김동현 감독은 “이번 계기를 통해 대전시와 파타야시가 서로 친밀한 우호관계로 발전되길 희망하며, 국내에 들어와 있는 태국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주민들을 더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봉구 목사가 대표로 있는 (사)러브아시아∙대전외국인복지관은 2002년부터 재한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필리핀지부(조유원 선교사)와 태국지부(소한실 선교사)를 두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