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주민센터 총회 통해 새로운 임원진 구성
경남이주민센터 총회 통해 새로운 임원진 구성
  • 송양현
  • 승인 2024.02.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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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주민센터 신임 이사장 안성진 대표((주마산청과시장)

1998년에 창립된 경남이주민센터는, 이주민들의 인권보호와 복지증진을 비롯해 우리 사회가 성숙한 다문화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문화사업 등을 전개하는 비영리사단법인으로 매년 총회를 통해 이주민들을 위한 사업운영의 투명성을 견지해오고 있다.

2024년 2월 5일(월) 18:30 센터 2층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이사장으로 안성진 대표((주)마산청과시장)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 5명을 새롭게 구성했다.

안성진 대표는 일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교토조형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외에서 사진전시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경남이주민센터의 이사로 수년간 일해 온 경력이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이사장으로 헌신해 온 선종갑 교수(경남대학교)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 수고한 임원들을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남도 수탁기관인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고성현 센터장이 임기를 마치고 곽영준 센터장이 2024년 1월 부임했으며, 경남이주민센터는 외국인주민 상담을 비롯한 이주민 적응지원사업과 함께 2023년 연인원 기준 약 27만 명이 참여하는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를 18년간 주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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