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연회 일일기도회가 5권역(강동, 송파, 잠실지방회) 주관하고 서울남녕회 영성위원회 주최로 임마누엘교회(김정국 담임목사)에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32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강동지방회 양지수 감리사 사회와 송파지방회 사회평신도부 총무 윤형진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서 5권역 3개 지방회 목회자들의 특송이 있었으며 서울남연회 채성기 감독이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1부 말씀은 중앙연회 한종우 감독(하늘샘교회 담임)이 말과 관련해 소리에 대한 중요성을 설교했다. 특히 어떤 음성을 듣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의 결과가 달라진다며 성경에는 우리 인생의 답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귀담아 들어야 인생이 달라진다고 전했다. 특히 사탄의 사명은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한다며 성경에 사탄의 말을 듣고 따라가면 파괴의 결과만이 있음을 기억하라고 덧붙였다.

2부는 송파지방회 김정국 감리사(임마누엘교회)의 사회로 3개 지방회 평신도단체장들이 특송하고 구용걸 목사(천안남지방임마누엘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구용걸 목사는 중세 이후 역사속에 남을 일들을 힘들어도 서로 응원하며 지내온 것에 감사한다며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들 때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고 하나님께 위임받은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우리가 선악과 이후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우리의 기준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권세 없이 이 세상을 인간이 다스리려 하기에 문제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사람만이 하나님게 영광돌리는 예배를 드릴 수 있다며 이것은 우리만의 권세인데 이것을 놓쳤던 코로나기간이 너무나 아쉽고 하나님께 묻지 않은 우리들의 잘못을 기억하고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3부는 서울남연회 영성위원회 위원장 장영진 감리사의 인도로 기도회를 진행했다.

기도회는 세계열방과 나라를 위해,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문제, 교회를 위해 갈등과 치유의 역사를 위해, 감리교회와 서울남연회 460여 교회를 위해 합심해서 기도했으며, 코로나로 가장 침체된 청년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했다. 잠실지방회 함혁상 감리사가 마무리 기도 후 영성위원회 총무 박동식 목사가 광고하고 채성기 감독의 축도로 5권역 기도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