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군목파송예배
2024년 기독교대한감리회 군목파송예배
  • 송양현
  • 승인 2024.03.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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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2024년도 군종목사 입교축하예배 및 파송식이 본부 선교국이 주최하고 감리교군선교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25일 오후 1시 30분 감리회본부에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군선교회 사무총장 이재석 목사의 사회와 후보생부장 강득환 목사가 기도, 군종사관 후보생 이명철 목사가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서 군선교회 이사장 곽주환 목사가 ‘좋은 기초를 만들라’(딤전 6:17-19)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곽 목사는 양궁선수가 과녁을 보고 활을 당기면 과녁을 맞추지 못한다며 양궁선수들은 내적 중심을 보는 훈련을 통해 이것을 극복한다며 군종목사로서 집중해야 할 많은 과녁들이 있지만 내 자신의 기초를 단단히 세워가는 것이 가장 먼저 훈련하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또한 위기가 있을 때 기초를 살펴야 한다며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지를! 서로가 서로를 사랑할지를! 고민하면서 신앙의 기초를 잘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설교 후 군종사관후보생들이 ‘그가 오신 이유’를 축가로 불렀으며 군선교회장 임철수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파송식은 본부 선교국 총무 태동화 목사의 사회로 이 철 감독회장이 파송의 말씀을 전했다. 감독회장은 군목은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사명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끝까지 승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채성기 서울남연회 감독과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이 파송장 수여 및 축사를 전했다. 채성기 감독은 요셉처럼 어디서든지 최선을 다해서 사역을 완주하는 목사가 되어달라고 전했으며, 박정민 감독은 그리스도의 전병으로써 많은 군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복음을 전하는 군종목사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세복, 김완수 목사는 파송의 각오를 통해 화답했다.

본부 선교국위원장 이용원 서울연회 감독은 격려사를 통해 훈련과정을 잘 마치고 하나님의 용사가 되어달라며 믿음으로 체력으로 모법을 보이고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목사가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

군목단 총무 박광현 목사는 축사를 통해 감리교회 군목으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어려운 군선교현장에 대한 후원을 부탁했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 이정숙 회장이 훈련기간 중 생활비를 전달했으며 가족과 교회에서 축하를 전한 후, 본부 선교국 국내선교부장 홍석민 목사가 광고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파송의 노래를 불렀다. 이날 파송식은 이 철 감독회장의 파송축복기도를 마쳤다.

1부 사회 이재석 목사

 

기도 강득환 목사
성경봉독 이명철 목사
설교 곽주환목사
군종후보생 특송
축도 임철수 목사
2부 파송식 사회 태동화 목사
파송의 말씀 이 철 감독회장
파송장 김세복 목사
채성기 감독
파송장 김완수 목사
충북연회 박정민 감독
김세복, 김완수 목사
격려사 이용원 감독
파송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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