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국(태동화 총무) 산하 정책위원회 중 하나인 ‘개척/미자립정책위원회’(위원장 박영진 목사)는 지난 3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감리회본부 13층 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소집하여 「중•소형교회 부흥을 위한 비전컨퍼런스」를 6월 17일(월)-18일(화), 경기도 화성 소재 롤링힐스 리조트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하고 주제와 일정표를 논의했다.

이 날 회의는 국내선교부장 홍석민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를 가진 후 박영진 위원장이 회무처리를 진행했다. 의제는 ▲중소형교회 부흥을 위한 비전 컨퍼런스 준비 논의 ▲재개척학교 소위원회 커리큘럼 보고 ▲개척•미자립교회 정책 제안서 발간 논의 등이었다.

첫 번째 의제인 「중•소형교회 부흥을 위한 비전 컨퍼런스」 준비 상황에 대해 국내선교부장 홍석민 목사가 일정표 초안을 보고했고, 위원회는 초청 대상이 정책자료집 「개척레시피」 1, 2, 3, 4권에 소개된 약 40명의 개척교회 목회자들인 것을 고려하여 서로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두 차례의 개척 유형별 소그룹 분과 토론을 일정표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감리교회 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신앙인 음악가 단체인 ‘크로체’를 초청하여 “위로와 쉼이 있는 음악회”를 가지기로 했다. 비전 컨퍼런스의 주제는 개척교회 목회자가 마음껏 이야기 할 수 있는 컨퍼런스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개척, 너만 잘해?”로 정했고 주제 강연은 협성대에서 선교학을 가르치는 황병배 교수가 맡기로 결정했다.

두 번째 의제는 「재개척학교」 소위원회의 커리큘럼 보고였다. 소위원회 위원장 신현희 목사는 커리큘럼 작성 방향에 대해 “①성장이 답보되어 있는 교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성장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여 참가 목회자들에게 목회의 도전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②교회 개척/재개척의 기본 철학부터 구체적인 현장 적용까지 목회의 시작과 성장을 위한 실제를 다룬다. ➂농산어촌지역과 소도시의 한계 상황을 넘기 위한 방안과 사례를 제시한다.”고 보고했다. 재개척학교는 비전교회와 도약교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연회와 협력하여 9월 이후 5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끝으로 「개척•미자립교회 정책 제안서」 발간이 논의되었다. 선교국의 주된 임무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실천계획과 결과에 대한 평가, 분석하는 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를 위해 ‘정책 제안서’를 제35회 총회 회기가 끝나기 전에 발간하기로 결의했다.

일 정 표

• 주 제 : “개척, 너만 잘해?”
• 일 시 : 6월 17일(월) ~18일(화), 1박 2일
• 장 소 : 롤링힐스 리조트(경기도 화성 소재)
• 주 최 : 선교국 국내선교부
• 주 관 : 개척/미자립정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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