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SCAF ART FAIR 2017’ 이 3월 30일(목) 오후 6시 개막식을 갖고 4월 2일(일)까지 나흘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본점에서 개최된다.
갤러리 미쉘이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호텔객실에서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 대화도 나누고, 작품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아트페어로서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 신진작가 및 유명 작가 200여명이 참여해 호텔 3개 층(9~11층) 110개의 객실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들과 만나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작품을 원할 경우 즉석에서 구매상담도 이뤄지게 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관객과 작가들의 새로운 소통 통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의 일반입장권은 1만원,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패밀리 패키지(4매)는 2만원, 아트포스터와 행사도록, 증정 선물이 함께 제공되는 VIP선물패키지는(6매) 4만원이다.
이번 아트페어 수익금의 일부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성공회푸드뱅크가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정동국밥을 통해 어린이 환자 치료와 도심취약계층 무료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 참여작가 中 김성혜, 박인선, 휘라(이상 서양화가)/ 정혜성(동양화가)/ 김광해(사진작가)/ 이수(공예작가)/ 박민영(주얼리디자이너) 작가 등이 다양한 아트소품을 판매, 기부에 동참한다.
- 1128호에서는 신현림 시인의 신간(「시가 나를 안아준다」판미동)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며, 가수 안치환, 심재경, 최고은, 라팽아질의 사인 CD, 이광자 봉사자의 수제묵주, 건강에 좋은 천연 흑초 등도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