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움주운전 송영무 후보’는 장관 자격이 없다. 즉시 물러나라
<논평> ‘움주운전 송영무 후보’는 장관 자격이 없다. 즉시 물러나라
  • KMC뉴스
  • 승인 2017.07.03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는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 음주운전은 생명과 직결된 반 생명안전 범죄를 지은 것으로 송 후보는 공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

2. 음주운전이 장관 지명 결격 요건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큰 문제다. 이는 새 정부가 생명안전 문제에 둔감하다는 걸 보여준다.

3. 음주운전으로 한 해 사망하는 사람이 약 200명이다. 음주운전은 생명 위해 행위이다. 문재인 정부는 송영무 후보를 지명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도리이다.

4. 송영무 후보는 스스로 자진 사퇴하라. 장관 후보에 대한 제안을 받았을 때 자신이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다는 걸 상기하고 후보 수락을 고사했어야 한다. 장관 후보를 수락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에 얼마나 큰 부담을 주고 있는가! 또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도 장관 후보가 되는구나 하는 안전불감증을 조장하고 있지 않은가?

5. 송 후보가 음주운전이 적발되었음에도 처벌조차 받지 않은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6. 음주운전 은폐 의혹도 제기된 만큼 이 문제 또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일이다.

7. 우리는 역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조대엽 후보를 반대하는 논평을 낸 바 있다.
( 논평 참조 http://cafe.daum.net/safecitizen/Izdf/258 )

8. 음주운전을 한 두 후보가 장관이 된다면 앞으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사람은 계속 장관 후보로 추천이 될 것이고 별 문제 없이 통과되는 관행이 생기게 될 것이다. 문재인 정부는 음주운전 문제를 절대 가볍게 보지 말고 장관 후보 지명을 철회해서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는 인물은 장관이 될 수 없음을 보여 주고 늦었지만 생명안전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상기시켜 주기 바란다.

안전사회시민연대
http://cafe.daum.net/safecitizen
2017. 7. 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