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장기기증 활성화 계기마련
강원도내 장기기증 활성화 계기마련
  • KMC뉴스
  • 승인 2017.09.07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기기증운동본부, 최헌영 동부연회 감독이 위원장 맡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9월 5일,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제일감리교회에서 강원지부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8일, 교계가 앞장서 국내 장기기증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고자 전국 14개 교단의 총회장 및 대표와 각 교단의 200여 교회가 함께하는 한국교회 활성화위원회를 결성하였고 그 뜻을 이어 제주지부 장기기증 활성화위원회가 출범, 이번에 세 번째로 강원지부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가 출범했다. 강원지부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최헌영 목사(원주제일감리교회), 신관우 목사(명륜감리교회), 박인철 목사(문막제일감리교회), 편동길 목사(밀알감리교회), 공기현 목사(동부연회 총무)로 구성되었다. 5개 교회의 목사가 함께하게 된 강원지부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는 최헌영 목사가 활성화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5일 오전 11시, 활성화위원회 출범식은 감사예배와 위원장 추대식으로 진행되었다. 감사예배는 본부 강원지부의 사무국장인 박정식 목사의 사회와 박인철 목사(문막제일교회)의 기도, 신관우 목사(명륜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또한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추대된 최헌영 목사(원주제일감리교회)의 인사말과 함께 위원장 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위원장인 최헌영 목사는 “장기기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건강을 나누어 고통 받는 이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아름다운 일”이라며 “강원도 내 모든 교회들이 창립기념주일에 장기기증 등록예배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위원장 추대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91년 설립된 본부는 26년의 해를 거듭하면서, 94여만명의 장기기증등록자를 보유한 국내 최 대 장기기증 단체로 성장했다. 특히 본부 등록자의 80%가 넘는 등록자가 기독교인인 만큼 많은 교회의 뜨거운 기도와 참여가 이어졌다. 이같이 장기기증운동에 대한 기독교의 관심은 지금까지 5,000여 교회가 장기기증예배에 참여했을 정도로 뜨겁다. 앞으로 강원지부 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에 이어 전국 각 지역에서 한국교회에서 뜨거운 생명나눔의 흐름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고자 각 지역별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가 출범 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