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는 10.17(화)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전쟁반대. 남북평화와 평화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걷기대회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 기자회견은 한국기독교 연합회(공동대표회장: 정서영 총회장, 김선규 총회장, 이성희 총회장, 전명구 감독회장),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후원하였다.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은 대한민국은 67년 전 6.25전쟁으로 동족상잔의 처절한 아픔을 겪었으나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전 세계의 유일한 국가로서 한없는 자긍심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가 나라안팎에서 적지 않게 나오고 있어 한국교회는 더 이상 침묵할 수가 없다는 판단아래 우리의 단호한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한국전쟁이 끝난 후 오늘날 까지 끊임없는 긴장과 갈등은 있었지만 평화는 줄곧 유지 되어 왔으며, 그 힘으로 88서울올림픽과 2002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따라서 116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평화적으로 성공리에 치러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300만 강원도민의 염원과 1천만 기독교인들의 믿음과 5천만 대한민국의 국민의 희망과 8천만 겨레의 소망과 70억 인류의 사랑을 모은다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반드시 아름다운 평화의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
한국교회는 강원도와 손잡고 한반도에서 평화를 지켜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1천만 성도들은 힘을 합쳐 입장권 구매와 응원단 조직, 교회 봉사단을 조직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동 올림픽 성공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 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70억 인류가 평창에서 진한 인류애를 느낄 수 있도록,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강원도의 후원아래 “전쟁반대. 대화를 통한 평화정착, 평화 동계올림픽 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한국교회와 모든 종단, 시민단체, 그리고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 향후 기도회와 걷기대회 일정 요약
1. 제1차 전국동시 기도회 및 걷기대회
가. 서울 기도회
⃝ 일시 : 2017.10.22(주일) 오후 3시
⃝ 장소 ; 서울광화문광장, 종교교회
⃝ 주관 :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 연회, 서울남연회
나. 연회별 기도회 : 전국 8개 연회와 미주연회가 동시실시-자체계획에 의함
2. 제2차 강원도와 함께하는 걷기대회와 기도회
가. 일시 : 2017.10.19(주일) 오후 3시-5시
나 장소 : 강원도청 광장 및 춘천평화생태공원
다. 참석인원 : 2,018명
라. 주최 : 한국기독교연합,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 총연합
마. 주관 : 기독교대한감리회
바. 후원 : 강원도
사 주요행사내용
⃝ 2018 평창 평화 동계올림픽 평화 선언식(성공기원 음악회 등)
⃝ 2018 평창 평화 동계올림픽 염원 걷기대회(약 2,018m)
⃝ 2018 평창 평화 동계올림픽 평화 선언문 낭독 및 기도회
3. 제3차 한국교회와 전 세계 교회와 한인교회가 연대하는 기도회
가. 한국교회,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교회와 한인교회의 동참
나. 전 세계교회대상으로 전쟁반대, 평화올림픽 지지 성명 발표와 한국방문 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