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말한마디로 교단신문 폐간??
감독 말한마디로 교단신문 폐간??
  • 송양현
  • 승인 2017.10.20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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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신대 총장선출부터 본부 임원 인사까지 정치적 밀약??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방적인 밀실 정치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문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오는 26일과 27일 입법의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어디까지가 진실일지 모르는 소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감리회 감독정치에 대한 회의감이 커지고 있으며 누군지 모를 그들만의 정치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번 감리교신학대학 총장 선출에 있어 이사회 직전 일부 이사들이 회동을 갖고 김진두 목사를 선임하는 조건으로 해당 교회 후임에 K신문 S사장 내정하고, K신문 사장 자리에 미국에서 목회중인 86학번 K목사 내정키로 했다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또한, 공석인 선교국 총무에 현재 본부 S목사를 내정하는 대신 감사보고서에 대한 압력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전명구 감독회장의 불법선거를 폭로한 K신문 S기자는 타부서로 강등되어 전출 예정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특히한 점은 전명구 감독회장의 핵심 참모로 알려졌던 J목사 암암리에 경질키로 합의했다는 소문까지 난 것이 큰 관심사가 됐으며, 이 소문 때문에 인천연희교회 윤동현 목사가 전명구 감독회장 당선무효 본안소송과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 아니냐는 추론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감신이사를 역임한 S연회 직전 감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입법의회를 앞두고 감리회 본부 밀실정치, 교회 인사문제에 대한 기득권층의 금수저 논란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밀실정치에 개입된 사람은 감신대 전.현직이사 ‘ㅅ’, ‘ㅊ’, ‘ㄱ’, ‘ㅈ’, ‘ㅇ’, ‘ㅊ’ 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저녁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는 Y 감독의 주선으로 협성 출신 감독들이 모여 전명구 감독 위로의 자리를 만들었고, 현장에서 K 감독이 기독교타임즈를 폐간하자고 강하게 주장했다고 전해졌다. 그러나 정작 다른 감독들이 언론탄압이라고 비난 받고 있는 시점에서 할 테면 당신이나 하라는 분위기로 흘러가자 아무런 일 없이 식사만 하고 헤어졌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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