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화양교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화양교회
  • 김오채
  • 승인 2018.0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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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브라스밴드 초청 연주 후 선교비 지원

서울연회 화양교회(담임 목사 최상훈)는 2017년 마지막 주일(2017.12.31)을 맞이하여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기도하고 축복하고자 푸른초장 브라스밴드(푸른초장 공동체:1992년 창단)를 초청하여 연주회를 갖도록 하고 연주 후 2018.1.3(수) 아프리카 케냐에 선교 공연을 떠나는 푸른초장 공동체에 선교비를 지원하고 격려하였다.

푸른초장 브란스 밴드는 약 15여 분에 걸쳐 "You are God" 와 "내 진정 사모하는"곡을 연주하여 600여 명의 성도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성도들은 케냐로 선교공연을 떠나는 이들을 기도로 축복하였다.

푸른초장 공동체는 1992년 국가와 나이와 성별을 초월하여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신 주님 말씀의 감동으로 모인 자연 발생적 가족 공동체로 다소의 변동은 있지만 현재 주로 어려운 가정환경과 사정으로 인해 양육권이 위임된 4세부터 20대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고, 소수이지만 이 땅의 나그네로 사는 필리핀, 중국, 몽골, 방글라데쉬 등의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의 안식처로 함께하는 다국적 공동체다. 힘들고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힘이 되시는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함께 먹고 자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하나님의 사랑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살아내고자 애쓰고 있다. 처음에는 세상 속의 버린 돌들이었지만 이제는 주 안에서 모퉁이 돌로써 쓰임 받기 위하여 학과 공부, 음악(관, 현, 국 악단), 운동(태권도 시범 단, 축구), 피아노, 합창, 무용, 등 기량을 연마하며 여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오히려 더 지치고 힘든 영혼들을 향하여 주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삶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움의 손길들을 통해 우리 공동체에 역사하는 하나님을 사랑과 관심을 느끼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삶으로 살아가고자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목자 되신 여호와께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그가 우리를 풍성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실 줄 믿고 부족하지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과 신뢰의 공동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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