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합선교회(WGN)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2)

*한일/일한문화교류회 공연으로 상호 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김하중 장로-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믿음뿐이다.

한일연합선교회(WGN-이사장 정성진 목사)가 주관하는 일본 나가사키 기독교 순교지 탐방 2일차(7.5/수) 한일/일한문화교류회를 히라도 문화센터에서 ►제1부 김하중 장로(하나님의 대사 저자/전 주중대사/전 통일부 장관)의 강의 ►제2부 공연(출연진-바이올리스트 손애영, 팝페라가수 김수진, 남원국악예고 국악찬양단, 클레식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하우스텐보스(HUIS TEN BOSCH/나가사키 시세보시 소재) 땅 밟기 등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제1부 김하중 장로 강의

►사회-정재원 총괄본부장(한일연합선교회)

►기도-오수철 장로(기독교대한감리회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강의 주요내용

일본은 지리적으로는 가장 가깝지만 마음은 가장 먼 나라로서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나라이다. 일본 선교에 눈을 뜨고부터는 우리나라를 늘 괴롭히고 침략한 일본과 일본인들을 욕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며 그들에게 긍휼을 베풀어 구원시켜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기독교역사가 우리보다 훨씬 깊으나, 기독교인이 인구(1억 3,000만명)의 0.4%에 불과한 일본의 복음화를 위하여 우리 모두는 기도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기독교 수난 시대를 겪으면서 많은 이들이 순교를 당하였지만 성인 26분의 순교는 지금까지도 그들을 성인으로 기억하면서 탐방하고 찬양하고 기도를 드림은 그들이 배교하지 않고 예수님을 위하여 죽음을 택하였기 때문이며 하늘에서 그분들은 우리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예수 믿지 않은 자들의 목적은 돈, 명예, 권력에 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세상 사람들과 같이 돈, 명예, 권력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이는 자들이 있다. 영적인 가치로 보면 그들이 예수 믿는 자들을 이길 수 없다. 따라서 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자는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였음을 믿는 자등이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이 세상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기고 예수님 때문에 죽음을 택한 성인들을 기억하면서 탐방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탐방을 통하여 여러분들의 믿음의 상태를 점검하여 보면서 세상을 이기는 답을 얻고 돌아가시기를 소망한다고 강의하였다.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의 축도로 강의를 마쳤다.

▣제2부 한일/일한문화교류 공연

►한일/일한문화교류 공연에는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 참가자 500여명과 히라도 주민 200여명이 초청되었으며 초청된 주님들에게는 생활도자기가 선물로 증정되었다.|
►한편 히라도관광협회에서는 한일/일한문화교류에 공을 인정하여 한일연합선교회(WGN)에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한일연합선교회는 히라도관광협회장에게 선물증정으로 답례하였다